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킬러 문제 (문단 편집) === 과학탐구 === *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각 과목별로 고정 킬러로 출제되는 주제가 하나씩은 존재한다. 대부분 20번 문제에서 킬러문제가 많이 나온다. 그렇기에 매 시험마다 변별력을 가르기 위해 해당 유형의 문제가 고정적으로 출제되며, 시험의 등급컷은 해당 문제들을 얼마나 복잡하고 어렵게 꼬아 놓았느냐가 결정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이 점을 알고 다음을 읽도록 하자. 특히 역배점이 가장 많이 나오는 영역으로, 2점짜리 문제가 오답률 TOP 3 안에 드는 경우도 많다. *[[물리학]] 계열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물리학Ⅰ]] 18번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 [[물리학Ⅱ]] 20번 || || [[파일:221118 물1.png|width=100%]] || [[파일:230920 물2.png|width=100%]] ||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물리학Ⅱ]] 19번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물리학Ⅱ]] 20번 || || [[파일:180919 물2.png|width=100%]] || [[파일:231120 물2.png|width=100%]] || *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물리학Ⅱ|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 물리학Ⅱ]] 20번: 당시 시험지가 매우 어렵게 출제되어[* 7번(트랜지스터), 11번(케플러 법칙)에서 심하게 낚시를 걸어 각각 오답률 1위, 5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16~20번의 5문제가 모두 정답률이 30%대 이하로 찍히는(특히 18번과 20번은 정답률이 찍느니만 못한 수준으로 산출되었다) 전례 없는 수준의 시험이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문제를 손도 대지 못하고 시험을 끝내게 되었지만, 평가원은 그것을 예측했는지 20번을 [[인성질]]이라도 하는 것마냥 '''초고난도'''로 배치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과거 2차원 충돌[* 7개의 미지수 중 4개의 값을 제시하고 x축 방향 선운동량 보존, y축 방향 선운동량 보존, 운동에너지 보존 식을 각각 연립하여 3원 1차 연립방정식을 세우게 하는, 매우 악명높은 계산량을 자랑하던 주제이다.] 문제들과 비교해 보아도 전혀 꿇리지 않는 길고 복잡한 계산량을 자랑해[* 하지만 눈치를 발휘해서 P점에 도달했을 때 A는 아래로 30도, B는 위로 60도임을 때려맞힐 수 있었다면 계산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 A의 등가속도운동 구간 평균속도가 위로 15도임이 바로 나오기 때문에 15도의 탄젠트값을 이용하면 식 한줄로 끝난다.] 시험 현장에서 이 문제를 풀어서 맞히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을 것이라고 강사들이 주장했을 정도이다. 게다가 이 문제는 '''2점'''짜리 문제이다. *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물리학Ⅱ|2023학년도 수능 물리학Ⅱ]] 18번: 정답률 30%. 역대 최고난도로 출제되었던 2023 수능 물리2의 하이라이트 문제. 무려 '''3차원 자기장'''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신유형을 선보였고, 계산이 '''매우''' 까다로워 학생들의 시간을 크게 잡아먹어 그다지 어렵지 않은, 우직한 계산 문제였던 19번(포물선 운동), 20번(등속 원운동 + 단진동)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시험을 끝내게 만들었다. 심지어 ㄷ 선지의 정답은 sqrt(26/3)I(...)였다. }}} *[[화학]] 계열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화학Ⅰ]] 20번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화학Ⅰ]] 20번 || || [[파일:2022수능화1.png|width=100%]] || [[파일:231120 화1.png|width=100%]] ||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 [[화학Ⅱ]] 20번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화학Ⅱ]] 20번 || || [[파일:230920 화2.png|width=100%]] || [[파일:23화2 20번.png|width=100%]] || *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화학Ⅰ#s-2.3.2|2022학년도 수능 화학Ⅰ]] 20번: 정답률 19%. 당시 시험지가 극악의 타임어택으로 악명높아 이 문제를 건드리지도 못한 학생들이 많았는데, 이 문제 자체도 역대 [[중화반응]] 문제 중 독보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다. 풀이를 하다 보면 혼합 용액 2의 액성을 결정하지 못하면 풀이를 더는 진행할 수 없는 부분이 생기는데, 이 때 이 용액을 산성 용액이라 가정하는 직관력이 필요했다. 이걸 정석으로 푸는 방법은 귀류법, 즉 갈림길이 생기면 뭐가 정답인지 다 해 보는, 소위 일단 하나 골라서 끝까지 풀어보는 그야말로 찍기이고, 그나마 논리적(?)으로 빠르게 푸는 방법은 수용액 2와 3 중 수용액 3이 누가 봐도 염기가 더 많고, 수용액 II와 III이 모두 염기로 설마 문제를 구성하지는 않을 것이므로 II는 산일 것이라는 직관, 즉 수능적 귀납법에 의존해야 한다. 참고로 귀류법이든 수능적 귀납법이든 이 모든 건 표현만 그럴듯하지 사실상 그냥 '''운'''에 의존하는 찍기다. 만약 평가원이 작정하고 둘 다 염기로 내 버리면 그냥 망하는 것. 이외에도 풀이과정에서 x가 먼저 나오고 b가 나중에 나오게 되는데, x=0.3인 주제에 b=20/3(...)이라는 테러를 저질러서 x만 구하고 3번을 찍은 학생들을 모조리 틀리게 만들었다. 사실상 시간내에 풀지 말라고 낸 문제. EBSI 해설에서도 도저히 논리적으로 이 모든 경우를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그냥 II가 산이라고 가정하자고 해놓고 계산을 하는 풀이를 보여줬다. 다만 II의 이온 수 비를 이용하면 논리적으로 액성을 추론할 수 있었다. *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화학Ⅰ |2023학년도 수능 화학Ⅰ]] 20번: 정답률 20%. 앞의 문제들 또한 매우 어려워 이 문제를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겠지만, 이 문제는 그야말로 수능 화학1이 갈 데까지 갔다는 것을 입증하듯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다. 그냥 어렵기만 했다면 별 말이 없었겠지만 이 문제는 풀이 최후반부에 '''식이 2개뿐인 3원 연립 1차방정식'''[* 물어본 값은 c/a의 비율이었기에 식이 2개뿐이어도 풀 수 있긴 하다. 정석적으로 비율 잡고 풀면 식이 형언할 수 없을 수준으로 난잡해져서 그렇지..][* 심지어 식이 3개인 3원 1차 연립방정식도 '''수학 교육과정에 없다.''' 헌데 그보다 더 어려운 방정식 문제를 화학에서 내 버린 것(...)] 을 풀어야 해서 매우 억지스러운 문제 취급받는다. 또한 이 화학Ⅰ 시험이 1등급 컷 '''43점''', 만점 표준점수 '''75점'''[* 다만 만점자는 0.45%로 꽤 많다.]라는 이 고이다 못해 썩은 표본에서 나올 수 없는 수치가 나온 역대 최고난도 시험이었기 때문에[* 작년 수능도 꿇리지 않으나 1등급컷 45점, 만점자 표준점수는 고작 68점이었다. 화학Ⅰ 표본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대부분의 학생이 20번을 쳐다도 못본 것이 한몫했다. *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화학Ⅱ|2023학년도 수능 화학Ⅱ]] 20번: 정답률 21%. 무슨 짓을 해도 1컷이 45점 이하로 내려가지 않던 화학2의 1컷을 43점까지 끌어내린[* 심지어 43점 이상 득점자가 단 3명만 부족했더라도 1컷은 42에서 형성될 것이었다.] 주범이다. 한마디로 그냥 '''풀지 말라고 낸 문제'''로, 계산량이나 상황의 복잡성 면에서 선을 한참 넘어버린 문제였다. 이 시험은 2~3페이지에서부터 매우 어려운 문제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8번에서 증기 압력으로 낚시를 건 것에서 시작해서, 13번의 복잡한 엔탈피 퍼즐, 16번의 화학 평형, 17번의 산-염기 평형, 19번의 지저분한 반응속도 문제 등.] 극히 일부 학생을 제외하면 20번을 풀 시간이 아예 없는 학생이 대다수였는데, 그러한 촉박한 타임어택 속에서 이 문제를 완벽히 풀어서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전국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좋을 수준이었다. 만점자 '''4명'''}}} * [[생명과학]] 계열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Ⅰ]] 17번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 18번 || || [[파일:22생1 17번.png|width=100%]] || [[파일:2022수능생2.png|width=100%]] ||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21학년도 6월 모의평가]] [[생명과학Ⅱ]] 20번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 18번 || || [[파일:210620 생2.png|width=100%]] || [[파일:231118 생2.png|width=100%]] || *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생명과학Ⅰ#s-2.3.2|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Ⅰ]] 16번: 정답률 20%. 엄청나게 많은 경우의 수가 나오는 유전 문제로, [[백인성|백호]] 강사는 이 문제를 해설하면서 '그냥 대놓고 틀리라고 낸 문제'라며 일갈했을 정도. 실제로 위의 화학 20번 문제처럼 잘 '찍지' 못하면 시간 내에 푸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문제였다. 뒤의 17번(비분리와 결실), 19번(가계도) 문제들이 이 문제보다는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오답률이 더 낮았던 것은 대다수가 이 문제를 푸느라 시간을 엄청나게 뺏겼음을 보여준다. *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생명과학Ⅱ#s-2.2.2|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Ⅱ]] 18번: 정답률 '''9%'''. 코돈 추론 문제이다. 사실 코돈표 문제는 문제 유형 자체가 대놓고 시간 안에 풀지 말라(...)는 악명높은 유형이기에[* 문제 자체도 그냥 코드 조합에다가 맞는 거 나올 때까지 넣었다 뺐다만 계속하는 무지성 노가다 문제이기 때문에 과연 이런 문제가 대학수학능력을 평가하는 지표가 될 수 있는 지 의문을 가질 법하다. 심지어 이 때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 II 출제 오류 사태|문제 오류까지 생겼다.]]] 수준은 과거와 별 차이가 없었으나 얘는 선지에 ㄱ이 2개밖에 없는데 답이 ㄱ인 1번이라(...) 대다수 학생들이 찍기에 실패해 이런 오답률을 찍었다. 심지어 답 개수로 찍으려고 해도 1번이 앞서 이미 4개나 나와 있어 1번으로 찍을 수도 없었다. 아래는 비응시생들을 위해 이 문제의 풀이를 기재해 보았다. {{{#!folding 2022 수능 생명과학Ⅱ 18번 풀이 [ 펼치기 · 접기 ] 자료를 보면 X를 합성할 때 사용된 개시 코돈이 존재하는데, 그러려면 전사 주형 가닥에 5'-CAT-3' 서열이 있어야 한다. I~III 내부에는 이 서열이 없고, 전사 주형가닥에서 ㄱ~ㄷ을 제외한 부분에도 5'-CAT-3'서열이 없다. 즉, I~III의 일부와 나머지 염기서열 일부가 조합되어 있는 부분에 이 서열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면 가능한 경우의 수를 따져보자. X는 7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ㄱ에 개시 코돈과 상보적인 5'-CAT-3'서열이 있을 수는 없다. 또한 만약 ㄴ에 이 서열의 일부가 있다면 ㄴ의 오른쪽 끝부분이 5'-CA-3'이면 가능하지만 이러면 8번째 코돈이 종결코돈이 될 수 없다. 만약 ㄷ의 왼쪽 끝부분이 5'-AT-3'이면 8번째 코돈이 종결코돈이 될 수 있지만 오른쪽 끝부분이 5'-CA-3'이면 ㄱ에 종결코돈과 상보적인 염기 서열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건 없다. 즉 개시 코돈과 상보적인 5'-CAT-3'서열은 ㄷ의 왼쪽 끝부분 2개의 염기와 그와 인접한 사이토신이며, 8번째 코돈이 종결 코돈이어야 하므로 ㄱ의 가장 왼쪽 염기는 아데닌이다. 또한 Y는 5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므로 y의 6번째 코돈이 종결 코돈이 되어야 하며, 따라서 y가 형성될 때 x에서 1개의 염기쌍이 삽입된 부위는 ㄱ에서 오른쪽 끝부분 2개 염기의 사이이거나 오른쪽 끝부분 1개 염기와 그 다음 A 사이 중 하나이며, ㄱ의 오른쪽 끝부분 1개의 염기는 사이토신이거나 타이민이어야 한다. 이제 Z를 보자. Z의 아미노산 서열과 그에 대응이 가능한 코돈은 다음과 같다. (편의상 3개씩 끊었다.) 메티오닌 - AUG, 시스테인-UGU, UGC, 류신-CUU, CUC, CUA, CUG, UUA, UUG, 글리신- GGU, GGC, GGA, GGG, 그리고 중간에 (가), 그 오른쪽의 발린 - GUU, GUC, GUA, GUG, 히스티딘 - CAU, CAC, 아스파라긴- AAU, AAC 그리고 이때 z는 x에서 1개의 염기쌍이 삽입되고 2개의 염기쌍이 결실된 것이다. Z이 2번째 아미노산이 시스테인이 되려면 주형 가닥 ㄴ의 오른쪽 끝부분의 1개 염기와 이와 인접한 T가 함께 결실되어야 하며, ㄴ의 오른쪽 가닥에서 2번째 염기는 사이토신이어야 한다. 따라서 ㄴ은 I에 해당함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이제 ㄱ,ㄴ선지의 판단이 거의 끝나는데, 전사주형가닥에서 5'-TCAGTT-3'서열은 종결 코돈, 아스파라긴 코돈과 상보적인 서열이므로 ㄱ에는 발린 코돈, 즉 GU?가 상보적인 염기 서열, 즉 5'-?AC-3'이 있어야 한다.(결정되지 않는 코드는 ?로 표기하였다.) 따라서 ㄱ은 II이고 ㄷ은 III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되면 a는 5' 말단, b는 3'말단, c는 5' 말단이고, x의 주형 가닥의 염기 서열은 아래와 같게 된다. 5' - TCAGTT'''ATGCAC'''ACACC'''CAGACA'''TAC'''ATAGAT'''TAA-3' 그러면 ㄱ,ㄴ 선지는 이걸로 해결이 된다. 이제 ㄷ 선지를 따져보자. 돌연변이가 일어난 과정을 아래에서 두 줄로 표현할 것이다. x의 주형 가닥이 5'-TCAG/TTA/TGC/ACA/CAC/CCA/GAG/ATA/CAT/AGATTAA-3' mRNA가 3'-AGUC/AAU/ACG/UGU/GUG/GGU/CUG/UAU/GUA/UCUAAUU-5' 여기에 1 염기쌍이 삽입된다. 삽입되는 부분은 볼드체 표기하였다. y의 주형가닥이 5'-TCAGTTATGCA/C'''T'''A/CAC/CCA/GAG/'''AT'''A/CAT/AGATTAA-3' mRNA는 3'-AGUCAAUACGU/G'''A'''U/GUG/GGU/CUG/'''UA'''U/GUA/UCUAAUU-5' y의 주형가닥이 5'-TCAGTTATGCA/T'''C'''A/CAC/CCA/GAG/'''AT'''A/CAT/AGATTAA-3' mRNA는 3'-AGUCAAUACGU/A'''G'''U/GUG/GGU/CUG/'''UA'''U/GUA/UCUAAUU-5' 여기서 다시 2 염기쌍이 결실된다. y의 주형가닥이 5'-TCA/GTT/ATG/CAC/TAC/ACC/CAG/ACA/CAT/AGATTAA-3' mRNA는 3'-AGU/CAA/UAC/'''GUG'''/'''AUG'''/UGG/GUC/UGU/GUA/UCUAAUU-5' y의 주형가닥이 5'-TCA/GTT/ATG/CAC/TAC/ACC/CAG/ACA/CAT/AGATTAA-3' mRNA는 3'-AGU/CAA/UAC/'''GUA'''/'''GUG'''/UGG/GUC/UGU/GUA/UCUAAUU-5' 그러므로 Z에서 (가)의 유전부호가 GUG이면 (가) 다음의 아미노산이 메티오닌이어야 하는데 발린이므로 (가)의 유전 부호는 GUA이다. 따라서 답은 1번 ㄱ}}} *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생명과학Ⅰ |2023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Ⅰ]] 16번: 오답률 '''83.4%'''. 문제 자체가 엄청난 고난도는 아니었으나 수많은 학생들이 함정에 걸려 전멸했으며 1컷 42의 주범 중 하나이다. 정답인 4번보다 1(32.7%), 2(18.4%), 3(21.9%)번을 각각 더 많이 골랐다. 또한 19번 문제도 오답률 '''82.9%'''가 나왔고 역시 정답인 1번보다 3(28%), 4(27.2%), 5(17.8%)을 각각 더 많이 선택했다.}}} * [[지구과학]] 계열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구과학Ⅰ]] 20번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구과학Ⅰ]] 20번 || || [[파일:201120 지1.png|width=100%]] || [[파일:231120 지1.png|width=100%]] ||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구과학Ⅱ]] 10번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구과학Ⅱ]] 20번 || || [[파일:221110 지2.png|width=100%]] || [[파일:2022수능 지구과학2 20번.png|width=100%]] || *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지구과학Ⅰ#s-2.2.2.2|2023학년도 수능 지구과학Ⅰ]] 20번: '''EBS 기준 오답률 86.5%.''' 역대 출제되었던 외계행성계 탐사 문제 중 가장 어려운 문제였다. '식현상이 끝난 직후'라는 낯선 상황이 제시되었고, 그 상황에서 별과 행성이 어떻게 배치되는지 추론하여 이를 그림으로 표현했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별과 행성의 공통질량중심은 별과 행성의 중심을 이은 선분 위에 있다는 것과, 별과 행성은 그 선분과 수직한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추론했어야 한다. 또한, ㄷ선지에서 특수각이 아닌 상황의 시선속도값을 요구하여 별의 이동속력의 벡터분해와 직각삼각형의 닮음을 이용해야 하는 매우 낯선 형태의 추론을 요구하는 초고난도 문제로 출제되었다. 한편으로는 지구과학 과목의 전통대로, 킬러이긴 하되 __일단 푸는 방법만 알면__ 시간 자체가 오래 걸리는 문제는 아니었다. 문제는 평가원, 교육청, EBS는 물론이고 그 어떤 사설 모의고사에서도 이런 형태의 문제는 커녕 이런 논리나 사고방식에 적용된 문제가 출제된 적이 없어서, 상당한 수준의 창의력과 직관력 없이는 어떻게 풀어야 할 지 접근 자체가 곤란했다는 것. 어떻게 보면 킬러 문제지만 사교육이 도움이 되지 않았던(...) 문제이다. 당연하지만 이후 2024학년도부턴 EBS를 비롯해서 각종 사설모의고사에서 비슷한 상황이나 비슷한 논리(특이한 상황의 작도)가 적용된 문제가 우후죽순 출현하였다. * [[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지구과학Ⅱ#s-2.2.2.2|2022학년도 수능 지구과학Ⅱ]] 20번: 이 해 지구과학Ⅱ가 [[헬파이어]]를 선보여 Ⅱ과목 주제[* Ⅱ과목을 필수로 지정하는 대학은 [[서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밖에 없다. 즉 이과 최상위권 중에서도 최정예 수험생만이 보는 시험지라는 뜻.]에 무려 1컷이 '''40점'''에 형성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 수많은 전설적인 문제 중 20번은 가장 어려웠던 문제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지구 자기 3요소에서 등장한 첫 킬러 문제이다. 지구의 자기력 개념의 정의와 측정 원리를 매우 심도 있게 건드렸을 뿐만 아니라 공간벡터의 성질과 분해 등 수학적인 개념까지 요구한 역대 최고난도였다. 즉, 어느 정도 벡터 합성/분해/정사영 등을 자유자재로 쓸 줄 모르면 이 문제는 손도 댈 수 없었을 것이다. EBSI 기준 오답률은 80%로 그야말로 이 과목이 Ⅱ과목임을 감안한다면 전설적인 문제. 사실 이 밖에도 [[:파일:2022수능지2.png|17번 문제]]가 EBSI 기준 오답률 83%[* 오답률 자체는 더 높으나 사실 정답률이 20%를 조금 넘는 수준이면 그냥 누가 더 잘 찍냐 싸움이고, 오답률이 찍기 정답률의 기댓값인 20%보다 낮으면 그 문제는 대부분 평가원이 특정 오답지로 자연스럽게 유도하려고 낸 낚시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17번 문제의 경우 후자의 경우로 복잡하지 않았고 나름 만만해 보였지만 낚시용 선지가 있어 오답 선택지 한두 개로 몰리는 바람에 정답률이 바닥을 쳤다.], 15번 문제가 79%[* 2009 개정 교육과정 지구과학1을 이수했다면 누구나 악몽으로 남았던 좌표계 추론 문제이다,], 12번 문제가 79%, 18번 문제가 76%[* 이 문항의 ㄷ선지는 고등학교 수준에서 진위를 판단하는 것이 매우 꼼꼼하게 공부하지 않은 이상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풍속 v = (1/2Ωsinφ) × (1/ρ) × (ΔP/ΔL) 이라는 보기만 해도 괴상망측한 공식을 사용할 줄 알아야 했다. 결론은 P가 v에 영향을 주지 않아 풍속은 일정하다. 위 공식에서 세 번째 분수의 분자에 P가 들어가는지 ΔP가 들어가는지 묻기 위해 낸 문항인 듯.], 10번 문제가 75%, 16번 문제가 73%, 9번 문제가 70%, 19번 문제가 67%, 11번 문제가 64%, 7번 문제가 63%, 4번 문제가 61%, 14번 문제가 56%의 오답률을 기록하는 그야말로 말 그대로 불바다가 펼쳐진 시험지였다. 다만 난이도와는 별개로, 문제 퀄리티가 매우 높아 과학'''탐구'''로서의 기능을 가장 잘 수행한 시험지라고 평가받으나, 이것을 30분 안에 모두 풀어야 했던 수험생 입장에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